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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ReView96

[100명의 산타클로스] 크리스마스가 기대되는 책 이 책은 크리스마스가 기대되는 책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크리스마스를 꿈꾸시나요? 만약 100명의 산타클로스에게 100개의 선물을 받는다면 우리 집은 선물로 가득 찰 것입니다. 나는 "은신술 산타, 작은 산타, 피아노 산타, 수영 산타, 편지 산타"가 제일 마음에 듭니다. '은신술 산타'는 닌자라서 좋고, '작은 산타'는 귀여워서 좋고, '피아노 산타'는 배우고 싶어서 좋고, '수영 산타'는 경주하고 싶어서 좋습니다. 그리고 '편지 산타'는 위로가 될 것 같아서 좋습니다. 보너스로 '장난꾸러기 산타'는 계속 잘 수 있어서 부럽습니다. 나는 피곤해도 잘 수 없는데...... 산타가 타고 다니는 썰매는 얼마나 클까요? 무게, 들이, 인치는 또 얼마나 될까요? 무게를 생각하면 1톤 정도? 집, 사무소, 우체통은.. 2023. 12. 7.
[그래서 우리는 음악을 듣는다] 이토록 감각적인 대화!~ 얼마 전 TV프로그램으로 '알쓸 시리즈'가 생각이 난다. 다른 일회적인 웃음을 주는 예능프로와 다르게 이 시리즈는 내가 살아가는 삶과 여러 사람들이 함께 이루어가는 사회에 대하여 다방면에 걸쳐 알아가는 즐거움을 느꼈던 기억이 있다. 이 책 [그래서 우리는 음악을 듣는다]는 표지에도 소개하고 있듯이 지브리 음악감독 '히사이시 조'와 저명한 뇌과학자인 '요로 다케시'의 대담집이다. 이 책을 다 읽고 난 느낌이라면, 서두에 밝힌 알쓸 시리즈를 글로 읽는 듯한 인상을 받았다고 표현할 수 있을 것이다. 이 두 분의 대화를 통해 감각으로부터 비롯된 삶의 통찰력을 느낄 수 있었고, 그래서 책의 앞·뒤를 오가며 적극적인 독서를 통하여 곱씹게 되었다. 사실 '알쓸 시리즈'도 메모를 하며 보곤 했는데 같은 맥락인 것 같다.. 2023. 12. 4.
[스레드;THREAD #12] 도서 리뷰 이 잡지를 리뷰에서 몇 번 소개했지만 그리 오래 지나지 않았다면 과월호를 사보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된다. 마치 우리가 목적을 갖고 유튜브 영상을 찾아보다가 우연찮게 광고처럼 스쳐가는 카피라이터를 보고 관심을 갖게 되는 것과 같은 느낌이랄까? 그래서 더욱 [스레드;THREAD]와 만나는 시간은 기대 아닌 기대감을 갖게 되는 것 같다. 이번에 구매한 [THREAD]는 12호, `23 5월에 발행된 잡지로 money(돈)이라는 주제로 이루어져 있다. 옛말에 '돈이 전부가 아니라'는 말이 이제는 매우 고루하게만 느껴진다. 돈에 노예가 되면 안 되겠지만 우리 삶에 돈과 결부되어 있지 않은 게 뭐가 있나 생각하기 힘들 정도로 돈은 거의 전부가 되어버린 요즘이다. 또한 옛날의 돈과 지금의 자본의 의미와 작동하는 원리.. 2023. 11. 8.
[유튜브 가이드북] 도서 리뷰 아이를 기르면서 어떤 것이 옳은 것이고, 어떻게 적정선을 유지하여 말하고 행동할지를 부모로서 많이 고민하게 된다. 특히 요즘 같이 유행의 흐름이 급변하고 있음은 그만큼 개인의 가치가 중요하게 여겨지기도 하지만, 실제로 정반대의 상황도 많이 마주하게 된다. 그것은 객관적인 기준이 정립되지 않은 상태에서 SNS를 직접 생산, 혹은 평가함으로 인해 이의 유용함과 더불어 폐해가 많아지고 있지 않나 생각한다. 그만큼 양질의 콘텐츠를 잘 활용하는 능력 또한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필요하리라 여겨진다. 앞서 아이의 교육을 위해서는 우선 부모가 어떤 콘텐츠가 유익한지를 잘 구별하고 취사할 수 있는 길잡이로서의 역할도 중요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유튜브 가이드북]은 `23 9월 기준으로 조회 및 구독.. 2023. 11. 6.
[(초등 매일 글쓰기의 힘)영어한줄쓰기 리뷰 '우리집 어린이'를 위해서 [영어 한 줄 쓰기]라는 책을 선물하였습니다. 지난겨울부터 파닉스를 시작하고 있는데 이제 제법 음가에 의한 발음과 그 조합이 이뤄지고 있는 듯하여 가볍게 매일 영어학습을 취미 붙여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워크북으로 구성된 이은경 선생님의 [영어 한 줄 쓰기]를 권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이은경 선생님은 초등학생엄마들 사이에서는 SNS나 초등교육을 위한 저서들로 유명하지만 이번 책은 아이의 정서나 어휘(문해)의 영역을 넘어 영어학습에 관한 것이어서 더욱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요. 이전의 선생님의 교육철학과 맥락을 같이 한다는 생각에서 더욱 책 내용과 구성을 신뢰할 수 있었습니다. 책을 얼마 넘기지 않아 '나의 영어 이름 짓기'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우리집 어린이'는 벤자민이라는 음과.. 2023.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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