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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 세종대왕 4] 충녕과 인선 그리고 세자

by 진짜짜장 2026.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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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혈 세종대왕 4권]이 출간되었다. 이번에는 "운명의 맹세"라는 제목으로 충녕대군과 심인선의 삽화가 겉표지에 등장한 것으로 보아 지난 호에서 왕자비 간택이 인선으로 결정남을 짐작해 볼 수 있다. 답이 정해진 질문이었지만 그 과정에서 인선의 모험과도 같은 경합의 일화가 무척 흥미롭다. 마치 얼마 전 끝난 드라마 [폭군의 셰프]를 모방한 듯한 내용도 보이고, 새로운 MZ사극을 보는 느낌이 들었다. 요리 경합이나, 구덩이에서 대군을 구한 일화, 백성을 위한 물건 고르기 등의 충녕을 향한 인선의 마음은 점점 깊어만 간다. 즐겁기만 한 이들의 이야기와 반대로 세자는 본인의 책무에 엄청난 압박을 느끼고 일탈을 시작한다. 세자의 일탈은 아버지 태종과 세자빈의 실망으로 이어지고 세자 또한 어머니 원경왕후의 청과 맞물려 어린 세자로서 감당하기 힘든 말을 내뱉고 만다. 이번 4권 역시도 '진실 혹은 거짓'에서 가장 중점이 되는 이야기 속 역사가 실제로 그러했는지를 판별해 보는 내용이 매우 흥미로웠다. 수라간과 간택의 요리배틀은 아무래도 MSG가 너무 많이 들어간 것이 아닐까 미소 짓는다. 다음 호에서 이어질 세자의 계속되는 일탈과 충녕과 인선의 꽁냥꽁냥한 일화가 벌써부터 궁금하다. 역사 속 위인을 가깝게 느껴볼 수 있는 우리 영웅 시리즈 [열혈 세종]을 아이들을 위해 강력히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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