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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11

[두 번째 지구는 없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우리는 지난 몇 년간 수많은 기후변화를 목도하고 있다. 하지만 그것에 대한 원인은 알고 있지만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를 모르거나, 혹은 그것이 빈번하게 들어오던 소식이라 너무 무감각해진 나머지 후순위로 미루어 버린 것은 아닌지 한번 생각해보아야 할 것 같다. 지난 2020년 첫 출간된 [두 번째 지구는 없다]는 방송인 "타일러 라쉬"의 평소 지구 환경에 대한 깊은 관심에서 비롯된 작은 움직임으로 시작되었다. 당시 우리는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힘겨운 나날을 겪고 있었는데, 이 것의 원인이 따지고 보면 기후 변화에 의한 것임을 이 책을 빌어서 알게 되었다. 정말 이 글 자체가 어려운 것은 아닌데, 술술 읽히지 않았다. 아마도 마주하고 싶지 않은 앞으로의 일들과 지금 감수해야만 하는 나의 실천이 상충하고 있기 때.. 2024. 11. 28.
[두 번째 지구는 없다] 필사 인증 사락 독서챌린지 [두 번째 지구는 없다] 10일 차   끝. 우리의 식탁에 올라오는 고기는 어떤 과정을 거쳐 요리로 거듭나는 것일까. 입으로 들어갈 때에는 맛있게 먹으면서 애써 도륙하는 과정에 대해선 나 몰라라 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 한번 돌아봐야 할 때이다. 또한 무지에서 비롯된 작은 것에도 쉬이 감사하지 못하는 나의 일상 속 삶의 자세를 되짚어 보는 시간이 되기도 하였다. 2024. 11. 19.
[두 번째 지구는 없다] 필사 인증 사락 독서챌린지 [두 번째 지구는 없다] 필사 인증 9일 차 생태계가 인류와 무슨 상관이냐고 할 수 있지만 결국은 우리를 위해 보살펴야 하는 존재이다. 나아가 우리도 '그냥 자연의 일부'이다. 생물의 다양성과 인류의 생존이 긴밀히 연관되어 있음을 깨닫고 이에 맞춰 바로 지금, 우리의 생태계를 바라보는 시선을 바꿔야 할 때이다. 2024. 11. 18.
[두 번째 지구는 없다] 필사 인증 사락 독서챌린지 [두 번째 지구는 없다] 필사 인증 8일 차 단편적인 사건의 원인과 결과만을 추적하는 것이 아닌 전체적인 그림을 그리고 조금씩 세밀한 부분으로 관계망을 좁혀 생각하는 것이 좀 더 거시적으로 지구의 환경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리라 생각한다. 그렇게 될 때 정책의 방향으로부터 개개인의 행동까지 하나의 맥락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2024. 11. 16.
[두 번째 지구는 없다] 필사 인증 예스24 사락 독서 챌린지  7일 차 나의 고등학교 시절을 돌이켜보면 호구 같은 시간이었다. 지방의 이름난 인문계 고교이다 보니 고입선발 시험을 쳐서 진학을 했는데, 웬만큼 공부해서는 등수 5등 올리기가 쉽지 않았다. 그렇게 허비한 3년이란 시간이 매우 아쉽다. 그때는 부모님이 원하는 길이고, 그 길만 전부인 줄 알았다고 치부할 수도 있겠지만, 내 인생에 대한 책임을 갖고 무언가 결단을 내릴 중차대한 시기를 대학으로 직장으로 그리고 지금까지도 온전한 결론을 못 내리고 있다. 어쩌면 지금도 호구 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기후 위기에 대해서도 우리는 등신같이 당하고만 있다. 기업과 국가를 상대로 요구를 해야 하고,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소리가 모아져야 한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 2024.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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