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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4

[매일성경] `24 11-12월호 소개 이제 올해의 마지막 큐티 책을 구입했다. 돌이켜보면 정말 빠르게 시간이 흘러간다고 밖에는 말할 수밖에 없을 것 같다. 항상 시간을 나름의 조각으로 구획하고 그 시간에 맞추어 최선을 다해보려 노력해 왔던 기억이 아직 선명하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의 죄성은 여전히 존재하고 있으며 아직도 진행 중이라는 사실이 지금 내가 말씀을 붙잡고 믿음생활 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아닐까 싶다. 두 달에 한 번씩 큐티책을 구입할 때마다 정기구독을 할까 고민을 해보기도 하였지만 겸사겸사 다른 책들도 함께 둘러볼 여유와 함께 관성처럼 배달되는 것이 아닌 '책 샀으니 열심히 해야 한다~!'는 무언의 다짐은 도돌이표처럼 시간적 연속성을 재확인시켜 주었다. 한해 한해 묵상집이 쌓여가는 대로 내 믿음도 비례하여 성장하면 좋겠지.. 2024. 10. 14.
[매일성경 `24 7-8] 신간 소개 바깥 날씨는 이미 폭염이다. 아직 6월인데 너무 빠른 느낌마저 든다. 날이 길어진 만큼 할 수 있는 일거리도 늘어날 것만 같은데 결코 그렇지는 않은 것 같다. 예전 우리 부모세대때와는 피부로 체감하는 경제가 너무 안 좋다. 자칫 무기력해지고, 나태해질 수도 있는 이 시기에 하늘에서 내려온 동아줄처럼 또다시 큐티책 구입할 시기가 되었음을 알아차린다. '아~ 벌써 7-8월호라니, 올해도 반이나 지났구나!' 솔직히 지금 큐티하는 부분이(매일성경 5-6월호 본문) '사도행전'이라 얼마나 편하게(?) 직접적인 은혜를 느끼며 하고 있는지 모른다. 아마 영화 [바울]도 한몫했으리라 생각한다. 하지만 7-8월호의 본문이 '예레미야'라고 했을 때 할까 말까 살짝 고민을 했었다. 하지만 그냥 습관처럼 하기로 했다. 삶의 .. 2024. 6. 26.
[매일 성경] `24 1-2월호 소개 2023년도 이제 일주일 밖에 안 남았습니다. 저는 지난 일 년의 삶을 되돌아보고 다가올 한 해를 맞이하고자 합니다. 오늘 문득 지난 한 해동안 해왔던 큐티책을 주섬주섬 모아 보았습니다. 어찌하다 보니 [매일 성경]을 1월부터 10월까지 5권, [생명의 삶]을 2권 구입하였네요. 2023년의 마지막 한 주간 동안 주의 깊게 읽었던 구절과 해석, 설교말씀 요약본을 정리하여 취사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2024년은 다시 [매일 성경]으로 한 해를 시작합니다. 이번 호의 본문은 신명기와 마가복음, 시편 일부로 구성되어 있네요. 무엇보다 [매일 성경]은 개인적으로 성경말씀 그 자체에 집중할 수 있게 해 주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옆에 수록된 본문해설을 참고로 주어진 말씀에 더욱 귀 기울이고자 스스로도 노력.. 2023. 12. 25.
[매일성경] `23 5-6월호 올해 세 번째 매일성경이다. 지난 두 달 동안 주일설교 적기에 급급했던 나의 행태를 반추하며 이번 호를 살까 말까 살짝 고민하기도 했는데, 역시 "산다"가 정답이었다. 묵상은 하나님을 향한 우리 몸의 약속이다... 묵상 속에서 몸이 보내는 물리적 시간의 중요성을 간과하지 말라. 아비누스: 인간의 몸에 학습되어 새겨진 확신, 성향 욕구 체계를 일컫는 말 묵상을 '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러한 습관은 우리 몸에 무언가를 새겨 우리 자아의 심원한 부분을 형성해 간다. 즉, 바쁜 시간을 쪼개어 묵상하는 습관은 하나님의 임재에 대한 감각과 갈망을 형성한다. 하나님 말씀의 묵상을 통해서 현실을 통찰하는 안목을 얻고 흔들리지 않는 정체성을 얻은 사람들이 맺는 삶의 열매는 하나님으로부터 인정받는 것이다. 하나님을 닮아.. 2023.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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