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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점은행제 경영학 학위 과정/에듀윌 평생교육원

[사회학개론] 에듀윌 토론과제

by 진짜짜장 2023.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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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점은행제 에듀윌 원격평생교육원에서 강의하는 경영학 학사학위의 전공선택 과목인

사회학개론(3학점) 토론문 공유입니다. 개인적으로 작성한 토론문이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토론주제>
인간사회는 서로 주고받는 교환의 연속 속에 살아가고 있다. 교환관계를 통해서 성취감뿐만 아니라 사회적 결속력을 증대시킬 수 있다. 만약 기업에서 본인의 성과에 비하여 너무 큰 보상을 받았다고 한다면 본인은 기업을 위해 어떠한 행동을 하겠는가

       [작성기준]

  • - 교환이론에 대한 이해
  • -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나 행동
  • -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볼 때 자신의 생각이나 느낀 점
 

 우리는 서로 간의 자원을 주고받는 일을 반복함으로써 관계의 지속성을 갖는다. 이러한 교환은 응당 이를 통해 어떠한 일이 성취되기도 하고, 경제적인 순환이 이뤄지기도 하는 등 개인을 넘어 사회를 유지하는 데에도 큰 중요성을 갖는다. 그래서 보상과 비용간의 교환자원이 상식적인 차원에서 균형을 맞추고자 하는 것이 일반적 상황이겠지만, 모든 것이 이익의 추구라는 하나의 관점에서만 생각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물론 심리학에서는 하나의 행동을 통해 상대의 의도를 간파해 본다거나, 내가 어떠한 대가를 바라고 먼저 선수를 치는 경우와 같은 일종의 트릭을 하는 등 기본적으로 나에게 유리한 방향이라는 이익추구를 전제로 하고 있지만 꼭 그것만으로 설명이 불가능한 경우도 살면서 마주하게 된다. 예컨대 광주의 모식당에서 1천 원짜리 식당을 운영하며 이웃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것이나, 연말에 행정센터에 슬며시 돈가방을 놓고 사라지는 익명의 기부자들은 이익추구라는 교환의 전제조건을 초월한 사람들처럼 보인다. 이러한 상황들을 감안한다면 위의 기업의 큰 보상의 의도는 그 어떤 의미인지 모를 일이다.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그저 나의 일상에 대한 보상이라고 여기고 내 역량을 더 넓히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것이 기업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일이 아닐까? 너무 많은 잔머리는 자칫 자기모순에 빠질 수 있을 테니까

이미지출처:https://www.istockpho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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