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 도시는 어떤 모습일까? 그리고 우리는 어떤 일을 하며 살고 있을까? 요즘 AI기술이 상상 이상으로 발전하고, 로봇을 조작하는 사람이 오히려 지배당하는 듯한 위협감을 많이 느끼게 된다. 과연 내가 하고 있는 일은, 아니 미래에 아이들이 하고자 하는 직업세계는 지금과 비교했을 때 얼마나 많은 변화를 가져올까? 미래가 기대되는 한편 나의 일자리와 다음 세대의 일자리 그리고 이로부터 이뤄질 사회적 변화에 대해 불안감을 많이 갖게 되는 것이 사실이다. 그만큼 과거와 현재 세상에 이미 익숙해져 버린 기성세대임은 부인할 수 없는 현실이지만 미래엔 또 그 나름대로의 방법을 찾아 살아가고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 이번에 만난 [똑똑한 미래도시 꿈의 스마트 시티]란 책은 '초등 융합 사회과학 토론왕'시리즈 중 여든 번째로 발간되었고, 어린이 토론 수업에 맞춰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는 특징이 돋보였다.
책은 총 다섯 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책의 제목대로 "스마트 시티"란 말에 맞게 "스마트 시티"의 역사, 건설, 농사를 비롯한 전반적인 생활에 대해 순차적으로 풀어낸다. 특히 윤희를 중심으로 일상의 일화를 그리고 있어 아이들 스스로가 현실생활과 미래를 비교할 수 있어서 더욱 친근하게 와닿을 것 같다. 또한 챕터 뒷부분의 '토론왕 되기!'는 팩트로써의 용어의 정의와 부수적인 조건들을 정리하며 이로부터 야기되는 불편한 점 혹은 선택과 같이 생각을 하고 검토하면서 주장하는 가운데 도출할 주제를 한 두 개씩 제시하고 있다. 이를 읽는 아이들은 더 깊은 사고를 하며 좀 더 좋은 방향으로 해결방법을 도출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마지막에는 좀 더 심층적인 글쓰기란이 마련되어 있다. 이를 통해 토론에 앞서 본인의 생각을 정리하여 논리적으로 창의적으로 토론해 보는 자세를 다듬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비단 아이를 위해 만난 책이지만 어른들도 함께 읽어보며 아이들과 생각과 꿈을 키워보는 것은 어떨까? 앞으로 다가올 미래는 기존의 축적된 어른의 데이터가 거추장스러울 수도 있기 때문이다. [똑똑한 미래도시 꿈의 스마트 시티]를 함께 읽고 가볍게 토론하며 부모로서 다음 세대와의 공감의 폭을 넓혀 가는 것을 감히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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