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리의 감사편지] 도서 리뷰

[샐리의 감사편지]의 겉표지와 함께 받은 엽서들

<월요일> '샐리 비'는  ***로부터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받았습니다. 

선물을 받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려고 합니다.

감사의 문자를 적어 보았는데, 아하!~ 마법 같은 감사 편지가 되었군요.

<화요일> 횡단보도의 안전선생님께, 

<수요일> 우산을 빌려준 버스친구에게,

<목요일> 맛있는 음식을 요리해 주신 조리선생님께, 

<금요일> 애완용 거미를 가둬준 오빠에게, 

그동안 샐비에게 배달된 소포는 없었지만

샐비는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편지를 주었어요. 그리고

<토요일> ##로부터 감사편지를 받았답니다. 

 나는 평소에 얼마나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살아가는지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과연 아이에게 모범이 되는 모습을 보인 부모였는지 그리고 얼마나 어떠한 방식으로 감사를 실천하고 있는지를 생각하게 됩니다. 따지고 보면 '샐리'처럼 정말 사소한 부분부터 모두 감사할 거리가 넘쳐나는데, 그동안 나에게 주어진 것들을 너무 당연히 손에 움켜쥘 수 있는 것들이라고 생각하고 가볍게 치부했던 것은 아닌지 반성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머리에서 가슴으로 느끼는데 오랜 시간이 필요하듯 막상 어려운 일을 겪거나 심지어 소중한 것들을 잃고 난 뒤에야 비로소 감사를 깨닫게 되는 것 같습니다. 건강이 그러하고요, 물질적인 부분이 또 그렇습니다. 주위의 친구들이 그럴 수도 있겠군요. 

그런데 이제부터라도 샐리처럼 아주 사소한 일상 자체를 감사해 보려 합니다. 감사편지를 쓰고자 하는 구체적인 방법이 떠오르지 않는다면 저자가 아래와 같은 방법을 추천합니다. 함께 실천해 봐요~

[샐리의 감사편지] 중

샐리의 감사편지를 기억하며 하루하루 아이와 함께 감사편지를 실천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외에 디테일한 글과 그림은 책을 직접 확인해 보시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