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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ife/말씀묵상

[매일성경 `26 5-6월호] 도서 리뷰

by 진짜짜장 2026.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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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 4월인지라 3-4월호 일정에 맞춰 묵상을 하고 있는데, 마침 창세기 22장에서 아브라함의 믿음을 시험하여 이삭을 번제로 드리기 위해 모리아산에 오르는 모습이 묘사되고 있었다. 묵상을 하며 아들을 번제로 드린다는데 대해 예전에는 '뭐 아브라함이니까 그럴 수도 있지', 내지는 '(그 시대니까) 그냥 그럴 수도 있겠지'와 같이 별 감흥 없이 보았었다. 그리고 이런 내 모습을 자책이라도 하듯 '나는 진정한 냉혈안인가', 저 대단한 믿음을 보며 '과연 나도 그런 믿음을 드러낼 수 있을까?'와 같이 아브라함과 하나님의 관계에 대한 해석을 먼저 생각했었다. 그런데 문득 이삭의 입장에서는 어땠을까? 자신을 잡아 번제로 드리려 한 아버지 아브라함에 대해 인간적인 오해와 트라우마가 과연 없었을까? 이번 [매일성경 5-6월호]의 연재글인 "어느 교사의 묵상이야기 9"는 성경에서 드러난 이삭의 행적을 빌어 그의 상처의 치유와 초등 1학년 때의 아픔을 현재진행형으로 안고 사는 어떤 아이의 이야기가 대비되어 실려 있다. 우리 또한 세상에서 받은 본인만의 아픔을 이겨 내고 아버지께로 돌아가는 기쁨을 맞이하여 아버지 품에 정착하기를 매일매일의 훈련을 통해 간절히 바란다.

 이번 호는 지난 1월과 4월에 이어 5월까지 창세기가 마무리되고, 6월엔 고린도전서로 연결된다. 신·구약이 전혀 다른 시대에 별개의 내용이지만 서로 연결된 듯한 본문으로 구성됨을 보며 늘 감탄을 하게 된다. 다가올 두 달도 큐티하는 시간이 무척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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