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aily Life

이제 완연한 가을, 그리고 마지막 1분기를 향하여

by 진짜짜장 2022. 9. 30.
728x90
반응형

영월의 어느 공원에서 우리집 어린이와 함께

어느덧 완연한 가을 날씨다. 조석으로 일교차가 나기는 하지만 아주 덥지도, 아주 춥지도 않은 지금의 날씨가 참 좋다. 

농촌은 겨울을 준비한다고 하는데, 농사를 업으로 삼고 있지 않은 나에게도 2022년의 남은 마지막 1분기를 어떻게 보내야 할지를 좀 고민하는 하루가 되고자 한다. 해가 갈수록 시간이 빠르게만 간다. 아~ 이뤄진 건 없고, 조바심에 마음이 답답해오기도 하지만 어찌하랴!~ 그게 나인걸. 이렇게라도 스스로를 인정하며 다그치며 살아가는 게 삶이 아닐까? 

나에게, 아버지에게, 우리 가족에게 너무나 중요한 삼개월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지금껏 해오던 일을 어느 정도 갈무리하고 새로운 한 달, 4분기를 향하여 힘차게 발걸음을 내디뎌 보자! 으랏차차 파이팅!!! 

시작이 반이다. 어느새 저만큼 올라간 오르막도로

728x90
반응형

'Daily Lif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 가을의 浮石寺  (0) 2022.11.02
할아버지를 떠나 보내며...  (0) 2022.10.20
코로나 후유증(개인적인 사례)  (0) 2022.09.28
그대를 위한 레몬즙 한잔  (0) 2022.09.02
어반스케치 도서 도착  (0) 2022.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