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과기도4 [매일성경] `24 11-12월호 소개 이제 올해의 마지막 큐티 책을 구입했다. 돌이켜보면 정말 빠르게 시간이 흘러간다고 밖에는 말할 수밖에 없을 것 같다. 항상 시간을 나름의 조각으로 구획하고 그 시간에 맞추어 최선을 다해보려 노력해 왔던 기억이 아직 선명하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의 죄성은 여전히 존재하고 있으며 아직도 진행 중이라는 사실이 지금 내가 말씀을 붙잡고 믿음생활 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아닐까 싶다. 두 달에 한 번씩 큐티책을 구입할 때마다 정기구독을 할까 고민을 해보기도 하였지만 겸사겸사 다른 책들도 함께 둘러볼 여유와 함께 관성처럼 배달되는 것이 아닌 '책 샀으니 열심히 해야 한다~!'는 무언의 다짐은 도돌이표처럼 시간적 연속성을 재확인시켜 주었다. 한해 한해 묵상집이 쌓여가는 대로 내 믿음도 비례하여 성장하면 좋겠지.. 2024. 10. 14. [매일성경`24 9-10월호] 큐티를 시작하세요. 아직 날이 많이 무덥지만 다가올 9월의 추석 명절과 추분 등의 가을 절기를 바라보며 [매일성경 `24 9-10월호]를 신청했다. 생각보다 시간은 정말 빨리 지나간다. 7월 시작하며 이제 2024년도 반밖에 안 남았다고 했는데, 이제 넉 달, 계절로는 가을을 바라보고 있으니 얼마나 시간이 쾌속으로 지나가는가. 그리고 그동안 나는 얼마나 성장했는지, 무엇을 바라보고 살고 있는지를 한번 돌아보게 된다. 재작년에 상을 치르고, 작년에 가족의 병치레 그리고 올해는 나아질 것이라는 희망과 함께 시작했지만 그동안 나는 심한 타성에 젖어 그냥 물 흘러가듯 내 하루하루를 맡기고 소위 정줄을 놓고 산 나날들이 많았음을 고백한다. 그나마 큰 위안이라면 관성과 같이 [매일성경] 묵상과 장모님께서 단톡방에 넣어주시는 하루 묵.. 2024. 8. 21. [매일성경 `24 7-8] 신간 소개 바깥 날씨는 이미 폭염이다. 아직 6월인데 너무 빠른 느낌마저 든다. 날이 길어진 만큼 할 수 있는 일거리도 늘어날 것만 같은데 결코 그렇지는 않은 것 같다. 예전 우리 부모세대때와는 피부로 체감하는 경제가 너무 안 좋다. 자칫 무기력해지고, 나태해질 수도 있는 이 시기에 하늘에서 내려온 동아줄처럼 또다시 큐티책 구입할 시기가 되었음을 알아차린다. '아~ 벌써 7-8월호라니, 올해도 반이나 지났구나!' 솔직히 지금 큐티하는 부분이(매일성경 5-6월호 본문) '사도행전'이라 얼마나 편하게(?) 직접적인 은혜를 느끼며 하고 있는지 모른다. 아마 영화 [바울]도 한몫했으리라 생각한다. 하지만 7-8월호의 본문이 '예레미야'라고 했을 때 할까 말까 살짝 고민을 했었다. 하지만 그냥 습관처럼 하기로 했다. 삶의 .. 2024. 6. 26. [매일성경 3-4월호] 도서 리뷰 정기적으로 발간되는 큐티서적의 좋은 점이라면 내가 지난 두 달(혹은 한 달) 동안 바른 영적 생활을 돕는다. 하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엔 새롭게 맞이하는 달에 맞춰 이전의 습관을 끊어내고 나를 돌아보는 가운데 다시 새로운 다짐을 할 수 있는 매력이 있다. 특별히 이번 [매일성경 3-4월호]는 지난 1-2월호의 묵상 부분과 연계되어 있어 다행히 열심히 묵상을 해야만 하는 이유 아닌 이유를 하나 더 추가하기도 하였다. 바로 마가복음과 신명기, 그리고 시편 101장 이하 104편까지가 주된 묵상본문 되겠다. 특별기획 연재로 수록된 는 기존의 성경 묵상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선사한다. 이 글을 쓰신 권일한 선생님은 아이들 마음의 이야기를 귀담아듣듯이, 성경의 인물들이 살아간 이야기를 따라가며 예전의 단순한 규칙 .. 2024. 2. 24.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