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Life145 코로나 후유증(개인적인 사례) 지난 8월 말에 양성반응이 나온 이후론 정상적인 생활이 잘 안 되고 있다. 하긴 환절기가 되면 감기를 자주 걸리는 편이었는데 펜데믹 이후로는 이렇다 할 감기 증상을 모르고 살아왔으니 좀 아파도 할 말은 없을 것 같다. 하지만 코로나 양성으로 인한 증상이 생각보다 길게 이어지고 있어서 기분이 가라앉게 한다. 특히 미각에 이어 후각까지 정상 반응을 보이지 않는 것은 무엇보다 맛볼 수 있음, 그리고 냄새 맡을 수 있음에 대한 고마움을 더욱 느끼게 한다. 개인적으로는 약 3주가량 전반적으로 목에 많은 영향을 주어서 가래나 잔기침이 계속 이어져 왔는데 증상발생 후 한 달이 조금 못되어 콧물이 터지면서 후각과 미각이 조금씩 돌아오고는 있다. 아주 서서히 지만 느끼기론 한 60% 정도 회복이 된 것 같다. 그래서 코.. 2022. 9. 28. 그대를 위한 레몬즙 한잔 코로나 양성반응 격리해제 후 여전히 남아있는 감기기운을 몰아내기 위해 레몬즙을 갈았다. 소주잔에 그득 넣어 술한잔 털어 넣듯 냉큼 한 입! 아~ 셔~ 빨리 회복해서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기를...격리해제가 되었어도 집안에서는 어린이를 위해 여전히 마스크를 쓰고 생활을 한다. 덕분에 밖에서 생활할 때에도 마스크 쓰고 있는게 크게 답답한지 모르겠다. 습관이란 무서운 것... 2022. 9. 2. 어반스케치 도서 도착 9월의 시작을 서평도서와 함께 시작한다. 지난 8월말 무려 29:1의 경쟁을 뚫고 선정된 카콜의 어반 스케치(기초). 어릴적 즐겨 그리던 드로잉에도 전문지식으로 무장하고 나만의 감각을 활용한다면 더욱 좋은 그림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된다. 어느덧 9월이다. 유난히 비가 많았던 8월에 이어 또다시 태풍이 변수로 작용할 것 같다. 부디 별다른 피해없이 추석을 맞이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모두의 평안을 빈다. 2022. 9. 1. 드디어 테니스 강자 등극하다. '매우강함'으로 승리의 문을 두드린지 어언 석달. 드디어 한 세트짜리 게임으로 첫 승을 따냈다. 하지만 더욱 강한 녀석이 있었으니... 우리집 어린이와의 상대전적 2 : 5 ㅠㅜ 2022. 8. 31. 내 친구 드레곤도 같은 고민일까? 며칠 전 친구 드레곤이 매장을 찾아왔다. 이따금씩 전화를 걸어와 싱겁게시리 안부를 묻던 녀석이 퇴근길에 잠시 들렸단다. 늘 그랬지만 뭔가 말하고 싶은게 있는데 선뜻 말을 못꺼낸다. 그저 내뱉는몇 마디 단어의 힌트를 빌어 상태가 어떤지를 짐작할 뿐이다. 그리고 엇그제 글을 읽다가 문득 드레곤이 떠올랐다. 조직에 몸담고 있으니 말하기는 쉽지 않지만 '나 힘드네." 라는 말을 다른 식으로 표현하고 있다. "내 친구 진! 짜! 나랑 여기서 제일 친한 내 친구" 2022. 8. 31. 이전 1 ··· 26 27 28 29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