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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사락 독서챌린지 [페르마타, 이탈리아] 필사 인증 4일 차
친구와 동행한 장기간의 여행은 지금껏 발견하지 못했던 상대의 못난 점을 발견하게 되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저자와 함께 한 친구를 험담하듯 기술한 부분을 읽으며 예전에 어머니께서 함께 여행하신 어떤 분을 여행 후에 심하게 디스 하셨던 게 떠올랐다. 물론 어머니의 상황도 이해가 안 되는 것도 아니지만 적당한 거리감은 여행에서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을 해보았다. 하물며 가족은 어떻겠는가? 내가 보고 있는 곳과 아이가 향한 곳은 분명 다를 수 있다. 나름의 감수성으로 나만의 방식으로 소화하고 있는 것을 내 방식대로 강요하면 안 된다. 가까울수록 다 안다는 착각을 버림이 필요하다는 것은 여행을 통해서도 절절히 느낄 수 있다.
오늘부터 시작하자! <예스24> 사락 독서챌린지!!!
2025 사락독서챌린지
event.ye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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