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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사락 독서챌린지 [페르마타, 이탈리아] 필사 인증 2일 차
독서와 여행의 공통점이라 한다면 이런 부분이 아닐까? 나의 경우 처음 어떤 여행지를 방문하였을 때에는 첫인상과 더불어 다른 무언가의 감상평에 이끌리는 경우가 많다. 어쩌면 그 지역에서 대표적인 볼거리라고 소개한 곳을 다녀와야만 그곳을 정복(?) 한 것 같은 느낌이랄까. 이것은 아마도 아주 오래전 관광의 개념으로 찍고, 찍으며 - 사진도 찍지만 다른 장소로 이동하기 이전에 잠시 거치는 의미 - 다니는 의미와 비슷할 것 같다. 그 과정을 거치고 난 뒤 다시 같은 곳을 찾게 될 때 그제야 비로소 나만이 깊이 간직할 여행지의 매력이 들어온다. 그런데 만약 그곳에서 며칠을 머물며 천천히 느껴볼 여력이 생긴다면 또 어떤 즐거움이 있을까 상상해 본다. 올 해는 좀 더 여유로운 여행을 통해 현지의 아름다움을 듬뿍 느껴볼 수 있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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