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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ife/말씀묵상

[아모스 5:24~25] 말씀 묵상

by 진짜짜장 2024.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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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정의를 물 같이, 공의를 마르지 않는 강 같이 흐르게 할지어다
이스라엘 족속아 너희가 사십 년 동안 광야에서 희생과 소제물을 내게 드렸느냐

 

 어제 누군가와의 만남에서 '끊임없는 자기 성찰과 반성'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는데, 오늘 마주한 본문은 알맹이 빠진 허례허식의 종교적 행위에서 벗어나 진정으로 '여호와의 날'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믿음이 회복되고 말씀에 순종하는 삶으로 돌이키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사실 신앙생활을 포함한 모든 삶의 길 위에서 처음마음을 유지하기는 여간 쉬운 게 아니다. 그래서 본문의 이스라엘 족속과 같이 인간이 만든 의식은 점점 본질을 퇴색시키고 잊히며 심지어 왜곡되기 마련이다. 그래서 광야 사십 년 시절의 몸부림을 기억하며 마음을 다 잡아야 한다. 삶이 곧 예배이기를 원한다. 나의 현재 위치와 마음가짐을 되돌아보고 나아갈 방향을 잘 정립하려고 한다. 나라가 뒤숭숭하고 충분히 어수선해질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지만 조용히 내 삶이 예배로 드려지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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