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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느 때보다 자아실현의 욕구가 강한 시대. 현대인이 원하는 자아실현을 가만 들여다보면, 대부분 자기 욕망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결국 현대사회는 자기 욕망이 인생의 길잡이, 삶의 스승이 된 시대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세상에서 사욕을 쫒지 않고 사명을 따르려면 시대를 거스르는 힘이 필요하다. 진리를 추구하는 선한 일꾼이 되려면 욕망을 숭앙하는 세상 풍조를 거슬러야 하기 때문이다. 시대를 거스르는 삶에는 분명 고난이 따르겠지만, 고난의 경주 끝에는 의의 면류관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매일성경] GQS 11월 넷째 주 분(84P)에서 발췌
내가 행동하기에 앞서 '이것이 주님 앞에 선한 일인가'를 먼저 고민한다. 나는 예배와 일상생활이 일치하는 사람인가? 내 뜻은 주 뜻에 합당한 판단인가?
몸담고 있는 조직의 퇴임을 앞두고 퇴임식의 절차와 규모로 인해 또다시 혼자만의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밖에 없게 만든다. 하지만 한 발짝 물러나 하나님 앞에서라면, 내가 크리스천이라면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를 먼저 고민해 본다. 그들의 가진 바를 바라볼 때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어 오르겠지만 잠잠히 주님의 뜻을 기다리며 내 마음을 내려놓는다. 그 분을 신뢰함으로, 여전히 살아 움직이시는 그 분이 함께함으로 나는 오늘도 나의 헛된 욕망을 좇지 않고 진리를 추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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