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영화1 [중경삼림 리마스터링]을 보며 며칠 전 에 왕가위 감독의 몇 작품이 리마스터링 되어 올라온 것을 보았다. 마침 보고 있던 SNL코리아 시즌을 다 보고 왕가위 감독의 [중경삼림 리마스터링]을 다시 한번 보기로 마음먹었다. 시작 전부터 상당히 마음이 설레었는데, 어렸을 때 동경하던 홍콩 배우들을 다시 만날 수 있을 것 같은 기대감으로 영화의 시작을 기다렸다. 첫 장면부터 금성무의 다소 어색한 연기와 표정, 어울리지 않는 말투 그리고 마치 일부러 엇박자 타는 듯한 흔들리는 왕가위 감독 특유의 카메라 시선은 무슨 해석을 내리기 이전에 추억의 향수를 떠올리게 한다. 마치 오랜만에 만난 친한 친구에게 쉽게 첫인사를 떼지 못하는 느낌이랄까. 이제는 영화줄거리의 기억마저 희미했지만 처음 이 영화를 보았을 때의 감정은 고스란히 남아 타임머신을 타고 .. 2024. 12. 27.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