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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이3

[러닝 크루 뛰림지] "설중런"미션에 붙여 눈 맞을래? 눈사람 만들래? 아님, 러닝 할래? 제천지역 대표적 러닝 크루 [뛰림지]에서는 겨울 휴식기를 맞아 "빙고 런" 챌린지를 진행 중입니다. 이번 미션은 이름하야 "雪 中 Run"입니다. 저 역시 지금까지 살면서 눈 오는 날 달리기 해 본 기억이 아예 없는 것 같습니다. 지난 주일은 아침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했고, 새해 첫 주일을 맞아 雪雪기어 예배를 다녀왔네요. 오후즈음에 일찌감치 차를 아파트 지하에 주차시키고 하릴없이 "설중런"미션을 할 수밖에 없었네요. 아파트 입구를 나서는데, 언덕을 '갈지'자로 힘겹게 올라가는 차들을 보면서 무사히 돌아 올 수나 있는 건지 걱정이 먼저 앞섰습니다. 그런데 막상 달리기를 시작하니 생각보다 당시 상황이 나쁘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왜냐하면 눈이 계속 내리고 있.. 2025. 1. 7.
[러닝크루 뛰림지] '우리 동네 붕세권 런'에 붙여 우리 동네  "붕세권"을 찾아서 첫 "-세권"이란 단어의 시작은 역세권이라는 부동산 용어에서 비롯되었다. 거주나 숙박을 정함에 있어 지하철역 근처에 위치하여 접근과 기동이 용이한 곳을 "역세권"이라 부르는데, 이후 근처에 특별한 무엇이 있을 때 해당 단어의 첫 글자를 접두사로 따오고 뒤에 '세권'을 붙여 위와 같은 의미의 단어로 명명하기 시작했다. 이를테면 숲세권, 편세권, 직세권, 몰세권, 스세권과 같은 'N세권' 신조어가 계속 만들어지고 있다. 그런데 특별히 "역세권"이란 지하철역, 기차역을 기준으로 보통 500미터 반경 이내를 의미하며 도보로는 5~10분 정도의 거리라고 명명하고 있는데, 아마도 부동산 가격결정에 있어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그런 것 같다. 이번에 제천지역 대표 러닝 크루 "뛰림지".. 2025. 1. 5.
[뛰림지; 제천 러닝 크루] 뛰어봐 의림지 신나지 또 한 해가 저물어 가네요. 해가 갈수록 느끼는 시간의 속도가 점점 빨라진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아쉬움 가득한 2024년이었지만 나름의 성과를 복기해 보고, 내년엔 뭐 하고 싶은지 정리하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올해는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터널을 나와 일상으로 복귀를 꽤 했던 한 해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 개인적으로는 그 중심에 '달리기'라는 운동이 있었습니다. 특히 9월부터 시작한 지역 러닝 크루는 그동안 잊고 있던 열정과 어떤 즐거움들을 많이 느낄 수 있었는데요. '무라카미 하루키'는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에서 이렇게 소회하고 있습니다. 계속하는 것 - 리듬을 단절하지 않는 것. 장기적인 작업을 하는 데에는 그것이 중요하다. 일단 리듬이 설정되어지기만.. 2024.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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