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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진11

[결국엔, 자기 발견] 필사 인증 필사 6일 차 꾸준히 노력하면 될 거라는 기대가 있었지만 성과가 보이는 것 같지는 않았다. 그럴 때마다 헛물을 켜고 있는 건 아닌지 걱정이 되었다...... 그때 제현주 작가의 ([일하는 마음])책에서 "꾸역꾸역 버티는 시간이 잘함으로 환산되지 않더라도 그 시간은 사라지지 않는다"라는 문장이 눈에 들어왔다. 그 말이 큰 위로가 되었다.- [결국엔, 자기 발견] 106-107p일부에서 발췌  얼마 전 끝난 올림픽과 같이 우리 삶이 가시적인 수치와 성적으로 그 결과를 입증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대부분의 하루는 그렇지 않은 것이 보통이다. 그래서 내가 하는 이 모든 행위가 올바른 것인지, 잘하고 있는지, 얼마나 남았는지 자기 자신이 계측하기란 여간 쉽지는 않은 것 같다. "꾸역꾸역"이란 꾸밈은 부정의 뉘앙스가.. 2024. 9. 2.
[결국엔, 자기 발견] 필사 인증 필사 5일 차첫 번째는 매일 5분 동안 하고 싶은 일을 생각하고 기록하는 연습을 해두는 것. 두 번째는 3년 뒤 내 모습을 그려보고 버킷을 써보는 것. 세 번째는 떠오르는 대로 한계를 두지 말고 써보는 것. 네 번째는 크고 대단한 것보다 작고 소소한 것부터 써보는 것. 다섯 번째는 시간과 장소를 포함해 구체적으로 써보는 것. 여섯 번째는 숫자를 넣어서 버킷의 실천 여부를 파악할 수 있게끔 쓰는 것.- [결국엔, 자기 발견] 104p에서 발췌  버킷리스트 쓰기 방법에 대한 요약이다.말만큼 쉽지는 않지만 용기 내어 한번 시도해보려고 한다. 이번 주말 조용한 가운데 홀로 나와 독대해 보고자...... 2024. 8. 30.
[결국엔, 자기 발견] 필사 인증 필사 4일 차 "여러분을 가둬두는 것이 공간이든 시간이든 저와 같은 신체적 결함이든 부디 그것에 집중하지 마십시오. 다만 사는 동안 여러분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무언가를 찾는 데만 집중하십시오."한계란 내 신체적 조건이나 주변 환경에 의한 것이 아닌 내가 스스로 그은 선으로 만들어지는 게 아닐까? 그리고 그런 한계는 나의 자유를 억누른다. - [결국엔, 자기 발견] 80p에서 발췌  '킥 슬럼버'의 수상소감이라고 하는데, 많은 시사점을 던져주는 멘트가 아닐까 깊이 생각한다. 나 역시 사십 년 넘게 경계지은 나의 한계를 자각하고 그 너머를 바라보고자 한다. 잘 못하는 것보다는 잘하는 것에 좀 더 집중해 보자. 2024. 8. 29.
[결국엔, 자기 발견] 필사 인증 필사 3일 차이시형 박사님은 [어른답게 삽시다]에서 이런 말씀을 한 적 있다. "인생의 즐거움은 애써 찾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내 삶을 들여다보는 것에서부터 출발해야 한다. 내 안에 무엇이 있는지 알아야 어떤 선택이라도 할 수 있을 게 아닌가. 그러려면 멈춰 서야 한다. 열심히 하던 일을 잠시 접어두고 그 자리에 멈춰서라. 그래야 새로운 것을 볼 여유가 생긴다."- [결국엔, 자기 발견] 63p에서 발췌 잠시 그 자리에서 물러나 있으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있다. 그것이 현재 나의 진짜 모습이 아닐까? 그리고 이 모습으로부터 어떻게 방향을 정해야 할지도 보일 것 같다. 인생의 즐거움을 찾는 첫걸음에 나도 함께 동참한다. 2024. 8. 28.
[결국엔, 자기 발견] 필사 인증 필사 2일 차휴직기간을 어떻게 꾸려나갈지는 여전히 막막했지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어떤 경험을 하든 사랑하는 가족들 앞에서는 부끄럽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 [결국엔, 자기 발견] 39p에서 발췌  내 앞에, 나의 가족 앞에 떳떳한 사람으로 살아가기 위해 나는 최선을 다해 살아가야 한다. 하지만 이제는 그 최선의 방향을 어디로 향할 것인지 함께 고민하고 차근차근 실행에 옮겨 나가야 할 때이다. 왜냐하면 내가 가족을 소중히 여기듯 나의 삶도 중요하기 때문이다. 내가 행복해야 가족이 행복하다. 2024.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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