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소설1 [붉은 무늬 상자] 도서 리뷰 용기 내지 않으면 아무것도 나아지지 않아! 은사리 폐가, 이다학교 그리고 블로그를 통해 울리는 용기 있는 행동의 시작 우리 집 어린이가 학교에 들어가고 여러 가지 일들이 있었다. 애들 키우면서 누구나 언젠간 그런 일을 겪게 되겠거니 했는데 이제 고작 1학년, 2학년인데. 아이들이 참 영악하다는 느낌을 자주 받는다. 원치 않게 피해자의 부모로서 아이의 당한 이야기를 듣다 보니 속으로는 짜증도 나고, 바보같이 당하고만 있는데 뭐라 아이에게 주문할 뾰족한 대안이 없어서 화가 났다. 그런데 이 책을 보고 나니 그때 당시 더 사랑으로 지지해주지 못했던 게 후회가 된다. "너에게 피해를 입힌 아이들은 언젠간 그 대가를 반드시 받게 되어 있어, 살아가는 데는 과정이 더 중요한 거야."라는 말은 너무나 소극적인 행동이.. 2023. 8. 30.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