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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위안 지음2

[심리학이 제갈량에게 말하다] 1권 리뷰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는 너무나 복잡다단한 일들로 얽히고설켜있다. 특히 그 중심에는 인간관계로 인한 많은 일들에 우리는 울고 웃는다. 모름지기 세상에서 귀히 여기는 것들을 얻기 위한 쟁탈전이라고 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돈, 명예, 권력...... 그래서 우리는 이러한 사정에 도움을 구하고자 종교에 의지하기도 하고, 많은 사람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도 하며, 학습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기도 한다. 특히 '현대 심리학'이란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들이 필수적으로 학습하고자 하는 실전적인 과목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뭐든지 소화해내고야 만다..."는 모 소화제 광고 카피라이트를 보며 '지금의 사람들과 과거 몇백 년 전의 사람들이 얼마나 차이가 날까' 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다. 그리고 과거 중2 국사수업.. 2023. 2. 7.
심리학이 조조에게 말하다1 지금 죽여야 하나? 아니면 살려둘까? 조조가 (혹은 진궁이 또는 장수가) 누군가에 대해 내적으로 따져보고 끊임없이 자문하고 있다. 이 어지러운 난세에 내가 지금 살려 두었을 때의 이득, 죽여야 하는 이유, 근본적으로 나의 목숨은 부지할 수 있는가? 이는 다만 삼국지에서만 풀이되는 것이 아닌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삶의 모습에서도 고스란히 묻어나고 있다고 생각된다. 특별히 이 책은 삼국지의 내용을 말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조조라는 인물을 중심으로 삼국지에서 펼쳐지고 있는 사건들을 빌어 그렇게 행동할 수밖에 없었던 심리학적 원인을 분석해보고자 한다. 하지만 분석이라고 거창하게 이야기할 것도 없는 것이 우리가 실제 살아가는데에서 맞닥뜨리는 삶의 태도에 고스란히 적용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총.. 2022.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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