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드14 [THREAD(스레드)] vol.7 필사 인증 사락 독서챌린지 [THREAD(스레드)] vol.7 필사 인증 1일 차 우리가 당연하게 생각하는 풍요가 결국은 그렇지 못한 상황을 만들고 말았다. 에너지는 한정되어 있고 우리는 자원을 아껴 쓰고 효율적으로 사용하여 다음세대에게 넘겨줘야 할 의무를 갖는다. 작금에 만연해지고 있는 기후위기를 깨닫고 돌아설 수 있는 마음이 절실한 요즘이다. 2024. 11. 20. [THREAD(스레드)] vol.7 Wish 도서 리뷰 스레드는 참 좋은 월간 시사 잡지이다. 이번에 읽은 7호 Wish는 2022년 12월에 발간되었지만 2년이 지난 지금 읽어도 철 지난 이야기처럼 느껴지지 않는다. 그것은 아마도 현재도 진행되고 있는 이슈에 관한 자세한 해설과 사건의 진행방향을 알려주고 있어서라고 생각한다. 이번 호의 이슈는 최고의 엘리트에 속하는 Z세대의 불안, 기후위기,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 취임 즈음에, 마약 얼마나 알고 있는지, 감각을 만들다, 마지막으로 흰 우유기업의 생존기까지 '포캐스트'가 준비되어 있다. 이어지는 '톡스'와 '롱리스'는 책 속의 또 다른 책을 만난 기분이다. 이 역시 흥미롭게 읽었다. 특히 '롱리스'는 흡사 마오쩌둥이 생각났다. 마오는 전 인민을 위하여 중국을 공산화하고 모두가 평등한 세상을 주장하였지만 지금의.. 2024. 11. 18. [스레드 THREAD 월간 #18] 세상을 제대로 바라보다. 인터넷 서점에서 월간(혹은 계간) 잡지를 찾아보게 된 것은 순전히 배송료를 물지 않기 위한 자투리 서적을 찾는 것에서 비롯되었다. 물론 처음에는 단순하게 잘 알려진 버스터미널에서 볼 법한 영화 혹은 시사잡지를 검색하여 골라 담았는데, 이것이 과연 근본적으로 나에게 얼마나 도움을 줄까 의문이 들었다. 물론 거기에도 평론이나 주제토론과 같은 지면도 있지만 독자가 생각할 여지를 남겨 놓은 잡지는 찾아보기 힘들었다. 그렇게 인연을 맺은 것인 [스레드 THREAD]이다. 이 잡지는 총 100쪽 남짓되지만 내용은 정말 알차다. 책값도 아주 착하다. 그리고 종이잡지로 인해 다소 아쉽게 느껴질 수 있는 부분은 QR코드와 팟캐스트를 통해 반복, 부연, 심화하는 노력까지 보여준다. 그래서 책주문할 때마다 꼭 껴서 같이 .. 2024. 8. 23. [스레드;THREAD #12] 도서 리뷰 이 잡지를 리뷰에서 몇 번 소개했지만 그리 오래 지나지 않았다면 과월호를 사보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된다. 마치 우리가 목적을 갖고 유튜브 영상을 찾아보다가 우연찮게 광고처럼 스쳐가는 카피라이터를 보고 관심을 갖게 되는 것과 같은 느낌이랄까? 그래서 더욱 [스레드;THREAD]와 만나는 시간은 기대 아닌 기대감을 갖게 되는 것 같다. 이번에 구매한 [THREAD]는 12호, `23 5월에 발행된 잡지로 money(돈)이라는 주제로 이루어져 있다. 옛말에 '돈이 전부가 아니라'는 말이 이제는 매우 고루하게만 느껴진다. 돈에 노예가 되면 안 되겠지만 우리 삶에 돈과 결부되어 있지 않은 게 뭐가 있나 생각하기 힘들 정도로 돈은 거의 전부가 되어버린 요즘이다. 또한 옛날의 돈과 지금의 자본의 의미와 작동하는 원리.. 2023. 11. 8.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