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인물 열전1 [심리학이 조조에게 말하다]를 읽어보세요. Why? 이 책의 결론은 "조조는 강한 심리면역력을 타고 난 사람이었다."이다. 1권에 이은 2권 역시 삼국지에 등장하는 조조와 주변 인물들의 생각과 행동을 심리학적으로 해석하고 있다. 이미 언급했던 '호혜의 원리', '초두효과', '꼬리표 붙여주기', '투명도 착각'등의 개념도 간간이 나오지만 새롭게 등장하는 개념들 또한 너무 현실적이고 실제 생활 가운데 활용가능성이 높아 밑줄을 치고 노트에 메모를 하며 정리하며 읽게 되었다. 특별히 자주 보게 되는 개념을 몇 가지 정리하자면 착각상관: 두 가지(상황)를 묶어 심리적인 안정을 찾는다. 고대 전투에서는 깃대가 바람에 부러지면 적이 기습한다는 속설이 있었다고 한다. 통계적으로 정확하지도 않고 다만 우연히 맞아떨어지는 상황일지라도 그것이 여러 차례 반복되면서 사람들의.. 2023. 1. 12.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