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나무 꽃잎은 바람에 날리고 이용호1 [안녕, 몬스] 를 읽고 요즘 사는게 가면 갈수록 팍팍해지고 사람들간에도 더욱 부딪치는 것이 일상이 되어 버려 몸과 마음이 금방 지치는 걸 실감하게 된다. 특히나 코로나19로 인해 아는 사람들 사이에도 소통이 원활하지 못해 자칫 오해와 소외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그래서 레트로감성과 같이 옛날을 그리워 하며 그 때로 돌아가고 싶어하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경제적으로는 어찌되었든 발전을 거듭하고 있지만 감성만큼은 순수하고 인간적이며 때로는 낭만이 넘쳤던 그 시절 말이다. 그래서 요즘 동화들도 자연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나와 타인의 관계 속에서 치유를 강조하는 내용으로 트렌드가 맞춰진 느낌이다. 어쨌거나 [안녕, 몬스]의 책에 소개된 세 편의 동화는 샘터동화상 수상작으로서 아이들 뿐만아니라 어른에게도 동심의 마음을 일깨워 그 시.. 2022. 9. 27.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