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트의 길을 걷다1 [발트의 길을 걷다], 발트3국을 걸으며 인문학을 향유하다. 여행지에 가서 여행 에세이를 읽고자 책을 읽게 되었다. 직업의 특성상 일주일에 한번 주어지는 휴일이기에 그동안 '진짜'투어는 그야말로 팍팍한 일정에 무언가 재미와 교훈 그리고 색다른 경험까지 한꺼번에 만킥할 수 있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지배했다. 단기간에 가장 효율으로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식구들에게 강요하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문득 지인들이 SNS에 올린 캠핑장과 바닷가에서의 소소한 경험들을 보면서 그냥 어딘가에서 편하게 쉬는 것도 하나의 즐거움이 아닐까 생각되었다. 그리고 '이금이'작가의 여행 에세이를 찾다가 눈에 들어온 책. '발트의 길을 걷다' 이 책은 어린이청소년도서 작가 다섯 명이 함께 발트3국을 여행하면서 보고 느낀 이야기를 담은 여행 에세이다. 발트3국은 에스토니아, 라트비.. 2022. 9. 1.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