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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큐티2

[매일성경] `23 5-6월호 올해 세 번째 매일성경이다. 지난 두 달 동안 주일설교 적기에 급급했던 나의 행태를 반추하며 이번 호를 살까 말까 살짝 고민하기도 했는데, 역시 "산다"가 정답이었다. 묵상은 하나님을 향한 우리 몸의 약속이다... 묵상 속에서 몸이 보내는 물리적 시간의 중요성을 간과하지 말라. 아비누스: 인간의 몸에 학습되어 새겨진 확신, 성향 욕구 체계를 일컫는 말 묵상을 '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러한 습관은 우리 몸에 무언가를 새겨 우리 자아의 심원한 부분을 형성해 간다. 즉, 바쁜 시간을 쪼개어 묵상하는 습관은 하나님의 임재에 대한 감각과 갈망을 형성한다. 하나님 말씀의 묵상을 통해서 현실을 통찰하는 안목을 얻고 흔들리지 않는 정체성을 얻은 사람들이 맺는 삶의 열매는 하나님으로부터 인정받는 것이다. 하나님을 닮아.. 2023. 5. 2.
[매일성경] 2023 3-4월호를 펴며 살아가면서 새해, 반기, 분기, 한 달 등과 같은 기점은 초심을 유지하지 못한 흐트러진 마음을 원래의 궤도로 다시 돌아오게 하는 좋은 계기를 제공한다. 학창 시절 문득 눈에 들어온 탁상달력을 펼치며 심기일전을 하던 게 몇십 년 전인데 요즘도 나의 행태는 별반 다른 게 없는 것 같다. 특별히 크리스천이라는 정체성에 있어서 두 달에 한 번씩 위와 같이 새로운 마음으로 나를 일으켜 세우는 계기가 있다. 바로 격월간 발간되는 [매일성경] 덕분이다. 이 또한 처음 마음은 창대했지만 현재 본문의 진도가 어디에 가 있는지 조차도 생각나지 않는 상태로 전락했지만, 다시 한번 작심삼일을 반복하듯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해보려 한다. 이번 호의 본문도 1-2월호에 이어 '마태복음'과 '민수기'가 이어진다. "묵상은 ○○○이다.. 2023.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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