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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누군가 잘못을 저지르면 그가 무엇을 善을, 무엇을 惡으로 여기고 있는지 살펴보라.
그것을 알고 나면 연민의 마음이 생겨 과하게 놀라거나 화나지 않을 것이다.
-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작던 크던) 어느 사회에서나 우리는 항상 관계적 갈등을 겪게 된다. 그런데 이런 갈등은 지극히 개인적인 기준에 의한 것이며 각자가 겪어 온 환경에 따라 천차만별로 다르다. 우리는 이렇게 그동안 경험한 일들을 바탕으로 '고정관념'이란 것을 형성한다. 물론 고정관념이 꼭 나쁜 것은 아니다. 사회적 관점에서 보면 사회가 유기적으로 운영되기 위해 필요한 것이다. 하지만 개인적 영역의 결핍이란 측면에서 본다면 개인의 성장에 걸림돌이 되기도 한다. 그런데 위의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말과 같이 그의 결핍을 이해하게 될 때 타인을 향한 연민의 마음이 생긴다. 나아가 나 자신을 돌아보며 '나는 무엇을 두려워하고, 연민을 느끼며 아파하는지 스스로의 삶을 바라보고 점검할 수 있다. 이를 가리켜 '통찰'이라 한다. 고정관념과 결핍, 그리고 자기를 이해하고자 하는 노력을 통해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 마음 또한 넓혀가도록 하는 훈련을 이어간다면 관계에 대해 좀 더 유연히 대처할 수 있지 않을까.
- 도서[왜 당신은 다른 사람을 위해 살고 있는가]를 보고 정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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