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원시레이드로 '그란돈'과 '가이오가'가 체육관에 등장하며 배틀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이들 '그란돈'과 '가이오가'에 얽힌 전설적인 이야기를 풀어가며 과학적인 설명을 덧붙이고자 합니다.
- 그란돈: 대륙포켓몬 / 땅타입 / 키3.5m, 몸무게950㎏ / 대지의 화신으로 '가이오가'와 사투를 반복한다는 전설이 있다.
- 가이오가: 해저포켓몬 / 물타입 / 키4.5m, 몸무게352㎏ / 바다의 화신으로 '그란돈'과 사투를 반복한다는 전설이 있다.
'그란돈'과 '가이오가'는 지구가 태어나던 무렵, 그러니까 약 46억 년 전 즈음에 서로의 영토를 넓히기 위해 격렬히 싸웠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즉, 두 포켓몬이 대지와 바다를 둘러싸고 서로 다퉜다는 것은 지구 전체를 무대로 한 거대한 싸움이 이어졌다는 뜻일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란돈'은 마그마를 만들어 대지를 확장함으로 원시회귀하여 원래의 모습을 되찾았고, '가이오가'는 폭풍을 불러들여 바다를 확장함으로써 원시회귀하여 원래의 모습을 되찾았기 때문에 지구 전체의 육지와 바다를 둘러싼 싸움이었을 것이고, 그 싸움은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싸움의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아마도 지구의 역사를 미루어 볼 때, 처음에는 '가이오가'가 우세했을 것입니다. 38억 년 전 형성된 바다는 이후로도 계속 넓어져 28억 년 전에는 지구 표면의 94%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후로 육지는 몇 조각으로 갈라져 솟아나기도 하고, 마그마에 의해 바위가 만들어지기도 하였습니다. '그란돈'이 반격을 한 것이겠지요.
하지만 이 두 포켓몬은 지구에게 있어 매우 협력적인 관계에 있기도 합니다. 바로 생명이 탄생할 조건을 마련해 준 것입니다. 생명은 대지가 있고 바다가 있었기에 탄생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가이오가'가 폭풍우를 내려 지표를 식혀준 덕분에 '그란돈'은 마그마를 만들기가 편해지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격렬한 싸움이 지구를 "생명의 별"로 만든 것입니다. 정말 흥미롭죠? 현재 [포켓몬 고] 원시레이드 배틀에서 승리하시면 각각의 원시에너지를 최대 90개까지 획득하실 수 있습니다. 400개 이상일 때 원시회귀가 가능하시고요.
그럼 이번 주말! "[포켓몬 고] Fest 2023; 글로벌"을 마음껏 즐겨보세요~~ GOGOGO
- 위 글은 '상상초월 포켓몬 과학연구소 1권'의 내용을 일부 발췌하여 재구성하였습니다.
<참고> 지난시즌 말 '호연지방 전설 이벤트'에서 있었던 원시레이드 배틀 내용입니다. 참고하세요.
[포켓몬 고] 그란돈 & 가이오가
어제, 오늘 이어진 [포켓몬 고] 호연지방 전설 이벤트는 즐겁게 하셨어요? 특별히 '원시 가이오가'와 '원시 그란돈' 이벤트가 무척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시간이 오래 걸린 만큼
jjajang80.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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