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땀눈물 아나운서1 [피땀눈물, 아나운서] 먼저 이 책의 '피땀눈물'이라는 제목이 가장 눈에 띄었다. 언제부턴가 짬짬이 읽고 있는 [미쳐야 미친다](정민/푸른 역사)라는 책과 내용이 일맥상통할 것 같았고, 그렇게 치열하게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아닐까 하는 기대감에서 책장을 넘기게 되었다. 그런데 지은이가 아나운서? 언제나 단정한 용모와 정확한 발음 그리고 카메라 앞에서 보여지는 모습들로 평가되어지는 사람들 아닌가! 또, 이선영이라는 분은 누구지? 잘 모르지만 페이지를 펼쳐보기로 했다. 이름과 얼굴이 매치가 안되는 것이 어쩌면 개인적으로 "아나운서"란 하나의 동일한 이미지를 갖고 있는 분들로 인식하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책 내용은 에세이 형식으로 술술 읽혔다. 때로는 피식 웃음이 나기도 했고, 갑자기 소주 한잔이 생각나서 간단히 야식.. 2022. 9. 2.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