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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보라관장2

[설전도 수련관] 3장. 비속어 없이 감정 표현하기 짜증 나다: (누가) 마음에 탐탁하지 않아서 역정이 나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무언가 일이 잘 안 풀릴 때, 또는 마음에 맞지 않을 때 등등 내 마음에 화가 치밀어 오를 경우 위와 같이 '짜증 난다'는 표현을 종종 쓰곤 한다. 하지만 '짜증 난다'는 말은 짜증이 나게 만든 주체에 대한 정확한 감정표현은 아니다. 그리고 '짜증 난다'는 표현에 뒤이어 욕이 나오는 상황 또한 자주 마주하게 되는데, 이 역시 화가 난 당시의 상황에 따른 감정의 표현일 뿐 정확하게 무엇 때문에 그런 것인지에 대해서는 마주하지 않으려 하는 경우를 함께 보게 된다. 이렇게 자신을 욕(비속어)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우리는 다시 [설전도 수련관]으로 향하게 된다. 이번엔 "3장. 비속어 없이 감정 표현하기"이다.'싸우는 방법을 모르면 당하.. 2024. 5. 13.
[설전도 수련관] 2장. 악플에 휘둘리지 않고 마음 지키기 [설전도 수련관] 1장의 마지막 챕터에 예고편처럼 보여준 내용이 궁금해서 바로 책을 찾아보지 않을 수 없었다. 이번에 읽게 된 2장은 인터넷의 발달로 인한 SNS계정상에서 발생하는 악플에 대처하는 '설전도 수련관'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인트로와 같은 '마녀들의 전설'은 보라와 사범들에 대해 조금씩 알려주는 인상을 받는다. 그리고 '설전도 수련관'이 지향하고자 하는 바를 다시 한번 각인시켜 주는 듯하다. 이는 꼭 1장을 읽지 않고 2장을 보더라도 금세 이곳이 어떤 곳인지 독자에게 소개함과 동시에 같은 이야기를 반복하지 않아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서 예고한 대로 우리는 대면관계에 있어서 상처를 받기도 하지만 요즘은 인터넷을 타고 SNS계정을 통해 보이지 않는 누군가에게.. 2024.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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