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달리기1 [뛰림지; 제천 러닝 크루] 뛰어봐 의림지 신나지 또 한 해가 저물어 가네요. 해가 갈수록 느끼는 시간의 속도가 점점 빨라진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아쉬움 가득한 2024년이었지만 나름의 성과를 복기해 보고, 내년엔 뭐 하고 싶은지 정리하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올해는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터널을 나와 일상으로 복귀를 꽤 했던 한 해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 개인적으로는 그 중심에 '달리기'라는 운동이 있었습니다. 특히 9월부터 시작한 지역 러닝 크루는 그동안 잊고 있던 열정과 어떤 즐거움들을 많이 느낄 수 있었는데요. '무라카미 하루키'는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에서 이렇게 소회하고 있습니다. 계속하는 것 - 리듬을 단절하지 않는 것. 장기적인 작업을 하는 데에는 그것이 중요하다. 일단 리듬이 설정되어지기만.. 2024. 12. 31.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