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에드먼슨1 [옳은 실패] 도서 리뷰 최근에 와이프와 언쟁은 아니지만 약간의 짜증 섞인 반문을 한 적이 있다. 아이에 대한 훈육이 너무 지나치다고 생각되어 왜 그런 식으로 이야기하냐고 물었는데, 잠시 후 아내로부터 아이에 대한 나의 태도를 고쳐주길 바라는 말이 돌아왔다. 돌이켜보니 나는 "아빠 * *할 줄 알아? 아빠 * *할래"라고 아이가 물어올 때, 나와 상관없는 일, 썩 안 내키는 일에는 가차 없이 "아니, 나 안 할 거야. 나 못해"와 같이 아무 생각 없이 부정의 대답을 내뱉고 있었다. 그래서일까 아이 역시도 한 번 해본다면 필히 많은 도움을 줄 것 같은 무언가를 단순히 그 어색함과 두려움 때문에 시도조차 하지 않는 모습을 종종 목격하곤 한다. 나는 왜 그렇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일까? 어쩌면 내 안에 성공과 실패를 단정 짓고 저울질.. 2024. 9. 19.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