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말리영화1 [밥 말리 원 러브] 오랜만에 보고 싶은 영화가 올라와서 며칠을 기대하다 보게 되었다. 바로 [밥 말리 원 러브]이다. "밥 말리"는 이미 20여 년 전부터 알고 있던 싱어인데, 자유와 평화의 상징 그 자체로 기억하고 있었다. 특히 그가 추구하는 레게음악을 처음 접했을 때는 뭔가 손아귀에 쥐고 있는 것들을 하나하나 무장해제시키는 느낌을 받았다. 당시 대학 재학시절에 학교까지 자전거를 타고 통학을 하곤 했는데, 중간에 참새방앗간처럼 들르는 휴양지의 매점이 있었다. 그곳에서 호수 쪽으로 스피커를 크게 틀어 울려 퍼지는 "밥 말리"의 노래는 풍경과 더불어 아름다움 그 자체였다. 소주를 한잔 마신 날에는 매점 벤치에 앉아 '장사익'과 '유리스미스', '알란파슨스 프로젝트' 등의 다소 어울리지 않는 음악들을 들으며 멍하니 앉아 있었.. 2024. 12. 21.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