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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두 포켓몬 친구

[포켓몬 고] 경칩에 어울리는 포켓몬

by 진짜짜장 2023.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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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가 연상되는 오늘은 경칩

 오늘은 24 절기 중 세 번째 절기인 경칩이다. 경칩은 양력 3월 5일이나 6일 무렵이고, 돌아오는 동지가 지난 지 74일째 되는 날로, 한자로는 놀랄 경(驚)에 벌레칩(蟄)이 합쳐진 말이다. 겨울잠을 자던 동물이 놀라 깨어나는 때라는 말로 우리는 으레 경칩이라면 개구리가 물밖로 놀라 뛰어나와 노는 풍경을 상상하게 된다. 

참고로 우리 조상들은 '경칩'이란 절기에 '은행나무 씨앗으로 사랑 고백하기'를 하고, '고로쇠 물'을 마시며, '흙벽 바르기'를 했다고 한다.  옛사람들은 경칩이 오늘날의 밸런타인데이와 같이 사랑을 고백하고 확인하는 날로 보냈다. 그래서 경칩 날에 젊은 남녀가 은행나무 씨앗을 서로 나눠먹으며 서로의 사랑을 확인했다. 그런데 왜 은행나무 씨앗이냐면 은행나무는 천년을 살아가는데 이와 같이 영원한 사랑을 꿈꾸는 의미도 있고, 암수가 서로 떨어져 있는 상태에서 열매를 맺는 것과 같이 순결하고 애틋한 사랑을 상징하고 있기 때문이었다. 고로쇠물은 단풍나무에서 나오는 수액으로 이 물을 마시면 여름에 더위도 안 타고, 위장병도 나으며, 뼈가 단단해진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흙벽 바르기는 오래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속설로 경칩에 흙을 다루는 일을 하면 일 년 내내 병이나 사고가 없다고 하여 흙벽을 바르거나 흙담을 쌓기도 했다. 

미국에도 경칩과 비슷한 날이 있었다고 한다. 매년 2월 2일은 '그라운드호그 데이'로 '마멋'으로 불리는 큰 다람쥐의 일종인 그라운드호그를 통해 봄이 언제 올지를 가늠해 보는 행사를 가졌다. 겨울잠에서 깨어난 그라운드호그가 땅 밖으로 나올 때 자기의 그림자를 보고 놀라서 집으로 돌아가면 6주 뒤에 봄이 오고, 자기 그림자를 못 보고 집을 떠나면 이른 봄이 온다고 여겼다. 

포켓몬의 세계에도 개구리라고 한다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개굴닌자"이다. 

개굴닌자 스케치공부

'개굴닌자'는 '개구마르'와 '개굴반장'을 거쳐 최종진화한 포켓몬으로 시노비포켓몬에 해당한다. 물을 압축시켜 수리검을 만들어 내고 닌자처럼 신출귀몰하고 재빠르다. 수리검을 고속회전하여 날리면 금속도 두 동강이 날 정도의 위력을 갖는다. 

'개굴닌자'가 배우는 기술은 압정뿌리기, 그림자분신, 깜짝베기가 있다.  

오늘 봄을 맞아 개구리 포켓몬을 한번 그려보는 것은 어떨까?

개구마르.pdf
0.23MB
개굴반장.pdf
0.22MB
개굴닌자.pdf
0.21MB

봄이다. [포켓몬 고]의 세계도 화려함으로 매일 변화하고 있다. 행복한 하루, 행복한 한 주 되세요~~

 

-위 글은 '24절기 그림책'과 '포켓몬 대도감', 네이버 블로그(https://blog.naver.com/islakang/222937228631)를

참고하여 재편집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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