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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오염수의 진실] 요약 정리 No.5 (마무리) - 이 책자를 정리하고 있는 지금도 상황이 급박하게 진전되고 있다. 후쿠시마 오염수를 조만간 투기할 것이고, 언론에서는 예전과 비교하며 다소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으며, 한·미·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의제에 포함조차 시키지 않는다는 소식이 전해진다. 방사능 오염수를 맞이할 최인접 당사국인 대한민국의 정부는 무슨 생각으로 한 발치 떨어져서 이 상황을 관망하고 있는지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 정치적인 논쟁에 앞서 인도적인 관점에서 바라보는 것이 우선 아닌가? 마지막 남은 두 챕터는 IAEA와 각국의 대응에 관한 현실로 마무리한다. 9.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검증을 믿을 수 있을까요? -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사실상 '원자력 진흥 기구'이다. 그래서 핵산업을 확산하고.. 2023. 8. 14.
[포켓몬 고]`23 8월 커뮤니티 데이 `23 8월 커뮤니티 데이의 주인공은 "개구마르"입니다. 일시: `23 8월 13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이하 한국시간 기준) 내용: 야생에서 "개구마르(이하 색이 다른 개구마르 포함)"가 평소보다 많이 나타납니다. 개굴닌자가 배울 수 있는 기술: 노말어택-물수리검(위력10), 스페셜어택-하이드로캐논(위력90) 이벤트 종료 후 오후 5시부터 저녁 10시까지 ★4 레이드 배틀 "개굴반장"이 있습니다. 현장 레이드 배틀로 리모트 레이드 패스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트레이너들과 함께 개굴반장을 쓰러뜨리면 30분 동안 해당 체육관 주변에 개구마르가 출현합니다. 이벤트 기념 보너스와 필드리서치(별의모래 및 하이퍼볼 등 획득 가능) 있습니다. ※ 커뮤니티데이 이벤트 보너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 오후 .. 2023. 8. 11.
[체간] 도서 리뷰 균형 잡힌 체형과 건강한 몸을 유지하기 위한 '체간' 최근 나의 몸은 심각한 위기에 봉착해 있다. 다름이 아니라 의자에 앉아 있는 시간이 길어지다 보니 움직임이 둔해지고, 스피드는 떨어지며, 전반적으로 몸이 지방으로 벌크 된 느낌을 받는다. 살이 찌니 가장 불편한 것은 소화가 잘 안 된다. 그동안 잘 맞던 웃들이 꽉 끼기 시작하니 일부러라도 조금씩 덜먹고 있는데, 옷의 치수를 늘리자니 여기서 계속 살을 찌우게 될까 두려워 이도저도 못하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더욱 화가 나는 것은 하루이틀 열심히 운동해도 금방 효과가 안 나타나고, 이 마저도 안 하면 매일같이 체중계의 기록을 경신하게 되는 놀라운 모습을 보게 된다는 것이다. 아~ 정말로 뭔가 대책이 필요했다. 그런데 이번에 만난 이 책은 운동을 하기 이전에.. 2023. 8. 9.
[심마 2]를 읽고 제주는 지리적으로 육지와 떨어져 있는 섬나라 인 탓에 수많은 전설과 신화가 아직까지도 전해지고 있다. 특히 아직도 시내를 거닐다 보면 볼 수 있는 많은 점집과 사당, 그리고 시시 때때로 행해지는 각종 신들에 대한 제사가 이를 방증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번에 읽게 된 [심마 2]는 심마 1편에 이어 제주에 전해져 내려오는 재미있는 설화와 현재도 자행되고 있는 잘못된 처사들을 함께 그리고 있다. 총 다섯 가지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는데, 처음은 제주의 북동쪽에 위치한 '구좌'를 배경으로 전한다. 첫 번째 이야기는 '영등환영제'로 음력 2월 1일, 소라 속이 비고 큰 바람이 불 때 영등할망을 맞이한다는 내용이고, 두 번째 이야기는 '자청비(자청하여 낳은 (여) 자식)'란 제목으로 문도령과 정수남이 그리고 후에.. 2023. 8. 7.
[THREAD(스레드) #8. `23 JAN 리뷰 요즘도 가끔 인터넷 서점으로부터 받은 무료배송 쿠폰을 다 못썼을 때를 대비하여 가성비 좋은 잡지를 짬짬이 검색하고 있다. 찾아 나서는 게 주로 독립출판으로 나오는 것들인데, 철학과 과학과 같은 특정 분야에 대한 잡지도 좋지만 별 목적 없이 그냥 사람 사는 이야기를 담은 잡지도 많이 눈길이 간다. 이를 테면 사회 이슈에 대해 주관적이지만 객관적으로 바라보고자 하는 내용이나, 출산 후 혹은 은퇴 후에도 일하는 여성들에 대한 내용들은 나도 모르게 카트에 책을 주섬주섬 담게 된다. 이 책 [THREAD(스레드)]도 위와 같은 계기로 만나게 된 북저널리즘의 월간잡지이다. 이 잡지의 내용 구성 자체가 하나의 주제어로 통합되는 여러 가지 (연관을 갖다가도 안 갖는) 이슈들을 가볍지만 결코 그냥 넘길 수 없게 다루고 .. 2023. 8. 6.
[아프리카 스타트업] 책을 읽고 요즘 우리의 삶은 "각자도생(各自圖生)"이란 말이 가장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일단 국제정세에 가계 살림이 좌우되고, 환경의 변화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면서 우리는 각자 살길을 모색해야만 하는 어려운 시대에 살고 있지 않나 돌아보게 된다. 그래서인지 나 역시 자꾸 다른 방향으로 시선을 돌리게 되는데, 이번에 만난 책 [아프리카 스타트업]은 다시 긴장감을 느끼게 되는 동시에 내 안의 모험심을 자극하는 좋은 참고서가 되었다. 먼저 이 책의 저자인 이종현 님은 아프리카 ICT스타트업 창업 생태계에 관한 연구로 국제개발협력학 박사학위를 받으신 분으로 '아프리카', '정보통신 기술', '디지털', '스타트업'을 키워드로 활발히 연구하고 있는 아프리카 스타트업에 관한 전문가이다. 나 역시 '아프리카'라고 하면 막연하.. 2023.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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